고흥군, 제18회 전남도 자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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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3,478회 작성일 18-10-30 16:25본문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6일 팔영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전라남도 자활대회' 및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기를 북돋우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6명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금 !! 우리가 함께 가는 길, 희망내일의 약속입니다.’ 란 슬로건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박준홍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정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막막하고 절망스러운 시간을 이겨내고 제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사업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민의 소득격자를 줄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군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팔영체육관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 후 '제4회 자활 생산품 박람회'에 전시된 도내 2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농산물가공품과 수공예품 등 60여 종을 관람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에는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자활사업단의 유사 업종들을 광역화하고, 운영시스템과 설비 등을 규모화해 자활사업의 시장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송덕만 기자 dm17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