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자활센터, 전남도 평가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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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3,751회 작성일 18-08-20 16:22본문
노인돌봄 및 도시락 서비스 높은 점수 받아
폭염 때 매일 안부 확인…도시락 배달 신선도 유지 ‘안간힘’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유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도시락사업단 사업이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6일 화순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진행한 점검에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곳 자활센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325명에게 주 1회 직접방문, 주 2회 전화 안부 확인 등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 달여 동안 폭염이 지속되면서 주 2회 전화 안부 확인에서 매일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이같은 안부 확인 확대 운영은 전남도 22개 자활센터 중 화순자활센터 안부확인실적 시스템 등록관리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화순지역자활센터 도시락 나눔 사업단도 전라남도 위생 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락사업단은 결식아동반찬배달(305명), 거동불편 어르신(155명) 등에게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겐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3찬이 아동은 방학 중엔 월 4회 학기 중엔 월 2회 5찬이 전달된다.
여름철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자칫 음식이 빨리 상할 수 있어 반찬 배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화순자활센터는 음식 변질 등을 막기 위해 차량에 얼음 아이스 팩을 활용한 도시락 배달로 반찬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도시락사업단 박영미 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반찬배달 서비스에 만족도가 크다”면서 “여름철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벽부터 반찬 서비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참여자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류종옥 기자 http://m.hsmaeil.co.kr/463881